늘 악기하나는 연주하고 싶다고 생각했다.
20살되자마자 기타동아리에 들어갔으나, 도중에 나오고....
21살에 다시 군대가기전에 통기타 배우는 곳에 가서 배웠으나 다시 실패....
그 이후 지금까지... 그 어떤 악기도 다룰 줄 모르고... 늘 핑계를 하면서 자기합리화를 하고 있다.
'그래... 난 새끼손가락이 너무 짧아서.....그리고 전체적으로 손가락이 너무 짧아....난 악기에 소질없어..'
그러던 중.... 다음의 동영상을 보았다...
팔이없어 두발로 기타를 연주하는 사람들... 그래, 두 손 멀쩡한 놈이 뭘 못해. 안한거지
기타를 배우다가 나같이 포기한 사람들... 그리고 그 어떤 일이든 핑계를 대고 그만두려는 사람들은
다음 동영상을 보면 쑥쓰러워 질 듯하다.
마음속에 평생담아두고자 블로그에 저장해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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