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으로 복잡하네요...

역시, 모르는게 약인건가요?

이 블로그를 쓰기 전까지도, 아래 노래를 오드리햅번이 부르지 않았다는 것이 안타까웠던

사람이었는데, 아래 동영상은 실제 영화장면에 '줄리 앤드류스'가 브로드웨이에서 불렀던

노래를 결합한 것입니다.

실제, 영화에서는 Marni Nixon이 오드리햅번이 부르는 노래를 대신 불렀다네요.


복잡하네요.


이제부터... 저는 오드리햅번보다...'줄리 앤드류스' 팬입니다.

전 이상하게 다른 오드리햅번 영화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유독 'My fair lady'만 정말 좋아합니다.

그게, 스토리가 너무 좋았고, OST도 너무 좋았습니다.

물론, 오드리햅번이 영화에서 사랑스럽게 나오기는 합니다만...


그게 만약 줄리 앤드류스의 바램대로 줄리가 했었더라도... 대흥행했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오드리햅번이 받지 못한 여우주연상도 받을 수 있지 않았을까 합니다...


전 알고보니... 오드리햅번이 아닌... '일라이자 둘리틀'을 사랑했으며,

'줄리 앤드류스'의 목소리를 사랑했던 것입니다. (Marni Nixon이 잘 부르기는 했습니다만,

어차피 그녀는 줄리 앤드류스의 노래를 듣고 흉내낸 것일뿐...)




My Fair Lady - Wouldn't It Be Loverly? Andrews/Hepburn





I Could Have Danced All Night!







시간 나실때 안보신 분들은 이 영화 보고 즐거워지세요~!!



아, 이 사람이 Julie Andrews 입니다.



누구냐고요? 사운드오브뮤직의 여주인공 아시죠? 바로 그 분입니다. ㅎㅎ
저도 방금 알았습니다. ㅎㅎ   당시 유명도에서 밀려서.... 오드리햅번에게
자신의 역을 넘겨준... 오리지날 '일라이자 둘리틀'!!!


아래 주소는 쥴리 앤드류스 나왔던 쇼 동영상인데, 재밌습니다.

http://kr.youtube.com/watch?v=5usVahlDjv0&feature=rel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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