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루고 미루었던 운동을 시작했다.

원래 스타일이 일을 미루고 미루었다가 한번에 몰아서 하는 경향이 있어서,

운동 또한 그런식으로 행하였다...

당연히... 결과는... 참패....


체력적으로는 거의 중국산 1회용 배터리 수준이다.... 왜, 그거 있잖소... 1000원 백화점가면 20개 가량 살 수 있는 그 배터리... 가볍기로 말하자면 솜털과 같은 무게를 지닌 배터리...


등산... 수영... 운동장 돌기... 하루 1시간 걷기 등등...
잠깐씩 시도는 하였으나, 귀차니즘으로 인해 전부 실패했던 것들을 뒤로하고...

저렴한 운동... 언제든지 할 수 있는 줄넘기 운동을 시작했다.
오늘은 그 처음으로 15분가량 350회만 했다.

내 목표는 하루에 1시간 하는 것이 아니라...
하루에 10분일지라도 30일동안 한번도 안빠지고 줄넘기 운동을 하는 것이다.

오늘 역시 몸이 안좋은 것을 핑계로 내일로 운동의 시작점을  미루려 했으나,
천만다행으로 줄넘기 운동을 하게 되었다.


15분 정도의 운동이지만, 나에게는 뿌듯한 경험이었다.
내일도 줄넘기 운동을 할 것이다. 올해 목표는 연말까지 하루도 안빠지고 하루 최소10분(최소300회)을
할 것이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4월 중순에 있는 마라톤대회에 10km코스라도 완주하는 것에 도전할 것이다.

아자아자 화이팅~~!!

아래 책은 나의 줄넘기 운동을 '가이드'해 줄 책이다.

책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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