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루고 미루었던 운동을 시작했다. 원래 스타일이 일을 미루고 미루었다가 한번에 몰아서 하는 경향이 있어서, 운동 또한 그런식으로 행하였다... 당연히... 결과는... 참패.... 체력적으로는 거의 중국산 1회용 배터리 수준이다.... 왜, 그거 있잖소... 1000원 백화점가면 20개 가량 살 수 있는 그 배터리... 가볍기로 말하자면 솜털과 같은 무게를 지닌 배터리... 등산... 수영... 운동장 돌기... 하루 1시간 걷기 등등... 잠깐씩 시도는 하였으나, 귀차니즘으로 인해 전부 실패했던 것들을 뒤로하고... 저렴한 운동... 언제든지 할 수 있는 줄넘기 운동을 시작했다. 오늘은 그 처음으로 15분가량 350회만 했다. 내 목표는 하루에 1시간 하는 것이 아니라... 하루에 10분일지라도 3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