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도 블로그... 저기서도 블로그...

이제 블로그를 하지 않으면 안될 것 같은 생각이 들어서...

나 역시도 이렇게 블로그를 시작하게 되었다.


음.. 마치 휴대폰이 처음에 확산되던 1998~2000년 때의 느낌이랄까..

      주위 사람들이 '싸이월드' 미니홈피를 사용하게 되면서, 본의 아니게 사용하게 되는 것과 비슷한 것 같다.


처음에 네이버를 이용해서 블로그를 쓰려고 개설하고, 여행사진을 제법 올려놨었다..

하지만, web2.0 시대에 맞지 않는 폐쇄적인 시스템에 질려서, 네이버 블로그는 그만하게 되었고,

다시 새로운 블로그를 개설하였는데, '티스토리'와 '블로거'를 비교해 보았다.

블로거는 구글과 연동되고, 구글에서 제공하는 사진편집프로그램을 이용해서 블로그에 쉽게 사진을

대량으로 올릴 수 있다는 것이 좋았다.

하지만, 티스토리와는 다르게 '카테고리' 분류가 안되었다. 이게 가장 큰 고민거리였다.

결국, 티스토리를 선택하기로 결정하고 지금 이렇게 티스토리 블로그에 글을 남기고 있다.



내가 생각하는 블로그는 '전문적인 지식'을 나열하는 곳이라기 보다는, 어떤 주제에 대한 자신의

생각과 의견을 사람들에게 표출할 수 있는 공간인 것 같다.

또한, 자신에게는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는 기능을 해주고, 온라인 일기장으로 활용될 수도 있을 것 같다.



나는 앞으로 내가 생각하는 바에 기준해서 '블로그가 또다른 하나의 나'가 될 수 있도록 포스팅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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