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행 다녀온지가 벌써 8개월이나 흘렀다. 벌써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본인의 기억력은 가히 최저질급이라 할만하다. ㅜ,ㅜ) 글 제목을 굳이 수달의 '막가파 일본 여행기'라고 한것은... 실제, 무식하게 '마구잡이로 여기저기 돌아다녔기' 때문이다. 일본어를 하나도 모르는 채로... 여행사를 통하지 않고, 스스로 계획짜서 12일간 다녀왔으니 여행초보자치고는 무모한 도전을 한셈이다. 여하튼, 여행에 대해 입문자급인 수달의 여행철칙이 굳이 있다면... 첫째, 평생 언제 또 올지 모르니까 최대한 많이 보자. ㅡ,ㅡ; 둘째, 태생적인 기억력의 결함을 극복하기 위해, 미친듯이 카메라를 혹사시키자! 셋째, 틈나는 대로 동영상을 찍어, 사진의 부족한 생동감을 기록해두자! 참.... 무식한 방법이지만, 이 방법을 작년..